[날씨톡톡] 서쪽 다시 기온 껑충…맑고 따뜻한 주말
어느덧 금요일입니다.
어제는 비구름이 지나면서 더위가 쉬어갔는데요.
오늘은 다시 시원한 커피 한잔이 생각날 만큼 기온이 쑥쑥 오르겠습니다.
폴킴의 '커피 한잔 할래요' 들으면서 날씨톡톡 함께하시죠.
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더위가 찾아올 텐데요.
서울의 낮 최고 기온 28도, 광주가 26도 등 대부분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.
반면에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은 동해가 18도에 그치며 비교적 선선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위성화면을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을 되찾았는데요.
낮 동안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 비가 살짝 더 내리겠고요.
오후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.
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시야가 답답할 걸로 보이니까요.
추돌사고가 나지 않도록 서행 운전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이제 SNS를 살펴볼게요.
'요즘 쉬는 날마다 비 오는 것 같은데 이번 주말엔 비 안 왔으면 좋겠다.'라고 남겨주셨는데요.
최근 휴일마다 비 소식이 있었던 터라 다들 화창한 주말 날씨를 기대하고 계실 것 같아요.
이번 주말에는 별다른 비 예보 없이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.
예년 이맘때 온화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
그래도 여전히 낮과 밤의 기온차는 크게 나니까요.
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.
다음 주에도 따뜻하겠고요.
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
날씨톡톡이었습니다.
(진연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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